출처: https://hobby.tw/7 [Experience] 박중훈 음주운전 사과 이유 - 미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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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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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의 음주운전 파문이 일어났습니다. 박중훈 소속사측은 바로 사과를 했지만 요즘 연예인 학폭 문제로 이슈가 많을 정도로 공인의 인성에 대한 문제가 예전보다 관심이 더 올라간 만큼 배우 박중훈의 음주운전 역시 도마에 올라 쉬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특히나 이번이 두번째 음주운전이라는 점이 더욱 그의 커리어를 힘들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중훈의 음주운전 전말은 이렇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쯤 지인의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지하주차장까지 100m가량 운전했고 그 당시 그는 술에 취해있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중훈은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로 아파트 입구까지 도착한 후 기사를 돌려보내 직접 운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6%로 면허취소 수준인 0.8% 보다 2배 높게 나온 수치입니다.

 

이에 배우 박중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일 지인 두명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기사를 불렀고,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두대를 나눠 타 근처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고 말했습니다.

아파트 입구에서 기사를 돌려보내 직접 운전을 했고 잠시 잠들어 있는 박중훈을 아파트 직원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수사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차장에 경찰이 도착하였고 현장에서 배우 박중훈은 경찰 조사나 블랙박스 제출에 성실히 임한 후 귀가했다고 대리운전기사분의 진술을 토대로 설명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를 위해 1m만 움직여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수차례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며 경고된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리운전기사와 문제가 있었다는 의문도 제기되긴 했지만 어떤 상황이 되었든 술을 마신 상태에선 아주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행위임에는 확실합니다. 

 

 

 

아시다시피 배우 박중훈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4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영화 "천군" 스태프들과 술을 마신 후 만취상태로 운전하다가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더욱이 촬영으로 얼굴에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0.136%여서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2019년 자신의 SNS에 "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심하다" 고 밝혀 전문가의 도움으로 금주를 선언하겠다고 밝힌 전례가 있어 그의 발언은 찬사까지 받았었습니다. 음주운전은 습관이기 때문에 한 번 하기 시작하면 고치기 어렵다는 말이 있지만 박중훈은 타의 시선을 받는 공인이기에 더욱 음주운전과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렇기에 이번 문제는 더욱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되네요. 

 

나무엑터스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배우 역시 깊게 반성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박중훈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추후 박중훈 씨의 SNS에서 제대로 된 해명이 궁금해집니다.

 

alt="배우-박중훈" 배우 박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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