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강력히 권고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들은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도록 실시하고 있죠. 그만큼 발병률이 높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조기에 예방할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접종이 가능한 유일한 암종이며,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백신을 맞는다면 충분히 예방 및 조기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암중 가장 대표적이고 전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인 자궁경부암의 무료검진대상과 백신에 대해 빠르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자궁경부암 rj검진 무료대상 및 검사방법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는 자궁경부암검진을 짝수해에는 짝수년생을, 홀수해에는 홀수년생이 검진대상이 되도록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2021년 무료대상은 홀수 년도생의 20세 이상의 여성이 되겠습니다. 과거에는 만 30세 이상만 무료검진 대상이었다면 2016년 이후부터는 만 20대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실시하는 가까운 산부인과를 내원해서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건강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가면 검사 가능한 병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건간광리공단 홈페이지
검사방법은 자궁경부 상피세포를 채취를 하는 것인데 약 5분 정도의 빠른 시간 내로 간단하게 끝날 수 있으니 산부인과 검사에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무료검사대상 기간이 지났다면?
가끔 그 해 무료검사 대상이라는것을 알고 있어도 1년이라는 넉넉한 기한 때문에 바쁜 일상으로 미루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무료 검사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마냥 1년을 다시 기다리거나 따로 비용을 들여 검사하기보다는 건강보험공단에 전화를 하면 작년에 놓쳤던 검진을 연장하여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짧게는 3~4일, 길어도 10일 이내에 알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예방접종)의 모든 것
언제?
자궁경부암 백신은 성인이 되어 성경험을 하기 전의 빠른 나이일수록 접종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늦더라도 26세 이전에 맞아야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성경험이 있더라도, 또한 나이를 넘겼거나 이미 감염되었다고 해도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전문의사와 상의 후 접종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이 백신은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도 바이러스의 보균자가 될 수 있으므로 남자도 접종 시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등 생식기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종류는?
대표적인 백신종류에는 가다실4, 서바릭스, 가다실9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라고 하는 바이러스 감염의 발병이 가장 핵심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뉘는데 써바릭스는 고위험군 16번 18번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하며 가다실4는 6,11,16,18번의 고위험군 4종을 예방합니다. 가다실9은 31,33,45,52,58번 등의 9가지의 고/저 위험군을 추가로 예방할 수 있어 가다실9이 가장 추천되고 있기는 합니다.
| 제품명 | 종류 | 예방 질환 |
| 서바릭스 | 16/18 | 자궁경부암, 항문암 |
| 가다실4 | 16/18/6/11 | 자궁경부암, 항문암,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 사마귀 |
| 가다실9 | 16/18/6/11/31/33/45/52/58 |
의사와 충분한 상담과 예방접종을 하러 가실 때 이 정도는 알아두시고 의사와 충분한 상담으로 내가 어떤것을 접종하는지는 정확하게 알아야 내 몸의 주인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자궁경부암백신은 3회로 나누어 주사를합니다.
1차 첫 접종 이후 -> 2개월 후 2차 접종 -> 6개월 후 3차 접종 순입니다. 시기를 절대적으로 지켜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 12~13세는 백신 접종 시 효과가 높아 2회 접종만으로 가능하고, 14세 이후부터는 3회까지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는 무료접종을 시행하니 빨리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맞게 될 경우는 20만 원 안팎의 비용이 드는 편입니다.
부작용은 근육통의 뻐근함정도이니 걱정 마세요.
자궁경부암이 뭔지는 알고 예방하자.
자궁경부암은 자궁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감염을일컫습니다.
원인은 유전이나 생활습관,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뚜렷이 알 수 없다는 것이 암의 특징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다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하면 골반통증, 질 분비물 증가, 성교 시 출혈이나 간헐적인 출혈, 빈혈등이 생깁니다.
자궁경부암은 예방할 수 있을 때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아무리 현대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완치율이 높은 암이나 소액암일지라도 한번 암치료를 받고 나면 그 후유증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재발이며 평생 재발의 두려움을 앉고 살아가는 것또한 고통일 것입니다.
백신을 맞더라도 100프로는 아니기 때문에 꼭 1년 주기로 검진을 받아야합니다. 이것이 매년 건강검진의 핵심입니다. 70세 이전까지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 검사결과가 반복해서 정상이라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간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되었을 경우 치료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므로 입원을 하지 않고도 당일에 퇴원하는 정도로 빠른 치료가 가능하면 예후 또한 매우 좋다고 합니다.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방법은 예방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