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hobby.tw/7 [Experience] 헬렌스타인 토퍼 솔직한 후기 - 미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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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스타인 토퍼 솔직한 후기

 

 

나에게 꼭 맞는 좋은 매트리스 토퍼 고르는 법

나에게 꼭 맞는 좋은 매트리스 토퍼 고르는 법 매트리스 토퍼의 필요성, 종류와 장단점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좋은 매트리스 토퍼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2021/03/07 - [제품&맛집

miguroom.tistory.com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헬렌스타인 골드 매트리스 토퍼_패드형 실사용 후기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무엇을 사기로 결정하면 나쁘게 말하면 깐깐, 좋게 말하면 신중을 기하는 타입이라 구매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브랜드, 품질, 가격 3박자가 조화가 가장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하기 때문이죠.

 

헬렌스타인은 일전에 제가 구매했던 구스 이불에서 큰 만족감을 주었기 때문에 침구 브랜드 중에서 늘 1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트리스 토퍼가 언젠가 부터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없어서는 안 되는 리빙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사람들이 토퍼를 알고 찾기 시작했을까요?

 

놀랍게도 토퍼라는 품목은 헬렌스타인에서 2013년도에 내 최초로 런칭하여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가장 먼저 알고 충족시키려 발 빠르게 움직이는 정말 트렌디한 브랜드죠. 

토퍼를 기존 매트리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1인 가구, 기숙사 등에 필수템으로 자리 잡게 해 준 장본인입니다. 

 

 

헬렌스타인 토퍼는 대표적인 3가지토퍼가 있습니다.

 

1) 클라우드 모달 토퍼:  콩섬유와 친환경 신소재 섬유인 E-Plex로 속을 채우고 창균력을 갖춘 모달을 겉감으로 한 토퍼

2) 프리미엄 골드 매트리스 토퍼: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구스다운과도 견줄만한 포근함이 특징인 토퍼

3) 알러지케어 플렉스 토퍼: 진드기 차단율이 99.9% 인 위생적인 토퍼 

 

저는 딱딱한 기존 메모리폼을 보완코자 한 것이기에 프리미엄 골드 매트리스 토퍼가 제게는 딱 맞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헬렌스타인에서 토퍼 중에서는 BEST 판매상품입니다.

 

 

 

 

 

헬렌스타인 토퍼

 

 

제 침대는 슈퍼싱글 두 개를 붙여놓았기 때문에 슈퍼싱글 사이즈의 토퍼 패드 2개가 왔습니다.

 

부풀어 오른 토퍼

처음에 압축된 채로 오는데요, 비닐가방에서 꺼내자마자 단 3초 만에 저렇게 부풀어 오릅니다. 토퍼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좋은 탄력성을 누워보기도 전에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충전재는 할로우 화이버라는 섬유로 채워져 있습니다.

 

할로우 화이버가 생소하실 텐데요, 이 소재는 고급 침구류나 고가의 침낭 등에 사용되는 신소재 섬유입니다. 

'비었다'라는 뜻의 hollow는 말 그대로 속이 빈 섬유라는 말인데요, 머리카락보다 훨씬 가느다란 초극세사로 가공된 마이크로 화이버에 구멍을 낸 것이기 때문에 이 구멍 속에 공기가 채워져 공기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기존 마이크로 화이버 솜보다 복원력, 즉 탄력성이 좋으며 보온력도 뛰어납니다. 내부 공기가 골고루 형성되며 땀 배출에도 용이해 항상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구스나 덕다운의 정말 좋은 대체품이 되고 있습니다.

 

 

토퍼
기존 메모리폼 VS 헬렌스타인 토퍼

 

탄력이 느껴지는 토퍼

 

겉면은 40수의 면 100%입니다. 기본적으로 피부에 닿는 면은 화학섬유보다는 면이 가장 좋다는 건 다 아실 텐데요, 패드용으로 사용하는 토퍼는 내구성이 좋은 40수가 최적입니다. 천연소재인 면의 또 다른 장점은 땀의 흡배습이 잘 되는 점인데 할로우 화이버와 만나 4계절 내내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과 관리에도 용이하죠. 만져보니 감촉이 참 좋았습니다.

 

 

봉제상태와 파이핑

 

이전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화이버 소재는 솜 빠짐이 없게끔 다운프루프와 꼼꼼한 봉제가 생명입니다. 다운프루프 가공되어있어 솜이 기관지를 간지럽힐일도 없으며 꼼꼼한 바느질과 모서리 부분의 이중 파이핑 처리가 고급스러움과 높은 완성도는 물론 주고 잦은 세탁에도 변형이 없습니다.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파이핑이라도 이런 퀄리티의 이중 파이핑은 고급 제품에서만 사용됩니다. 

 

 

고르게 분포된 충전재

 

칸마다 고르게 들어간 충전재와 입체적인 봉제기술이 보이시나요? 쏠림현상 없이 고르게 분포되어있습니다. 

 

 

헬렌스타인 밴드와 라벨

 

 

매트리스에 씌우는 밴드가 탄탄해서 토퍼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헬렌스타인의 아이덴티티를 고급스럽게 풀어낸 골드라벨 역시 세심하고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토퍼 사용감

 

드디어 누워보았습니다. 

 

높이는 약 5cm로 기존 매트리스에서 살짝 높아진지라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충전재는 슈퍼싱글 기준 2,200g으로 빵빵하게 들어가 있고 탄성이 워낙 좋아 90kg에 육박하는 성인 남자가 누워도 잘 받쳐줍니다. 눌러봤을 때 너무 빵빵하기에 푹신하지 않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저도 눕자마자 괜히 폭신함을 강조한 토퍼가 아니구나 했습니다. 

 

객관적으로도 정말 구름 위라면 이런 기분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덜 탄탄하거나 과해도 나올 수 없는 느낌입니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토퍼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몽글몽글함이 있는데요, 이것이 소재안의 공기층에서 이러한 역할을 해주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쾌적하면서도 포근한 기분이 드는 것이고요.

 

무거운 남편은 메모리폼의 하드함과 폭신한 토퍼가 최고의 궁합이었다고 하네요. 저는 몸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아래 메모리폼은 까먹은 듯이 폭신함을 느꼈습니다. 

 

일주일 정도 토퍼 위에서 자보니 확실히 기분 구름 같은 폭신함에 일단 눕자마자 기분이 좋아지고 잠이 잘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탄력있는 할로우 화이버가 제 몸을 골고루 잘 지탱해줘서 기존 메모리폼의 딱딱함이 제 몸과 잘 맞지 않았던 아쉬움을 잘 해결해주었습니다. 

 

신소재솜 충전이라 할지라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상이한데요, 이 제품은 슈퍼싱글 기준 44,900원으로 가격에 비해 이러한 품질은 정말 가심비와 가성비를 둘 다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헬렌스타인 브랜드의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이를 통해 구매하시면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헬렌스타인 프리미엄 골드 토퍼

 

 

현재까지 아쉬운 점은 없지만 좀 더 다양한 색상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일단 면소재라 커버를 씌우지 않고도 잘 사용하고 있고 세탁도 가능한 토퍼이지만, 화이트컬러이고 4계절 내내 쓸 수 있기때문에 커버를 씌워 오염을 최대한 줄이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좋은 토퍼를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 제품은 헬렌스타인으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지만 정확하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이상 헬렌스타인 프리미엄 골드 라벨 토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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