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hobby.tw/7 [Experience] 던킨 도너츠 메뉴 추천, 던킨 할인받는 법 - 미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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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도너츠 메뉴 추천, 던킨 할인받는 법

 

던킨 도너츠 메뉴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빵 리뷰로 왔습니다.

 

요즘 핫한 도넛 가게인 노티드 도넛이나, 두넛샵, 솔티밥, 버터북 들 중 노티드와 솔티밥은 코로나가 심하지 않았을 적에 다녀왔지만 나머지는 아직 갈 엄두가 나지 않아 버킷리스트 목록에 잘 넣어놨습니다.

 

그 사이 또 여러 도넛 맛집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어서 제 SNS에 올라오는 맛집 광고들은 쉴틈이 없습니다. 

 

집에 있으면서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만 늘어가고 있어요. 

 

오늘은 도넛이 너무 먹고 싶은데 그런 핫플레이스들을 갈 순 없고 나름 타협책으로 던킨 도너츠를 방문했습니다. 

 

던킨 도넛에서도 꾸준히 신메뉴를 개발하다 보니 매달 구경하고 맛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항상 이맘때쯤은 딸기가 제철이라 모든 빵집에서는 딸기 관련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는 편입니다. 

 

던킨 도넛 역시 다르지 않았는데요, 이 달의 도넛(2월)으로 '베리베리 잼잼'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에 빠진 딸기 잼잼' 과 '봄날의 딸기 츄이스티'를 출시했어요.

 

오전에 매장을 들렀더니 이 달의 도넛은 모두 있었어요.

 

하지만 딸기잼이 들어 간 건 사실 식상해서 봄날의 딸기 츄이스티 하나를 집어 들었는데 또 못 보던 신메뉴 도넛들이 있더라고요.

 

바로 전 1월 신메뉴인 듯합니다.

 

이름은 '우유 먹고 큰 화이트 도넛''우유 먹고 큰 소프트 도넛' 

 

제가 지난번 크리스피 크림에서 우유 크림  시리즈를 먹은 것과 비슷하게 1월에는 우유 크림으로 콘셉트를 잡은 모양이었네요.

 

크기도 큼지막하고 고소해 보이는 게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사실 우유 크림 쪽이 더 제 취향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던킨의 우유 시리즈 두 가지와 딸기 츄이스티, 평소에 즐겨먹던 베이직 라인의 보스톤 크림 도넛과 키세스 초코 도넛, 인기 제품인 카카오 하니딥 도넛을 골라왔어요.

 

가격은 총 12,000원이었지만 이번에 신한카드에서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던킨 도넛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을 캐시백해주는 쿠폰과, 신한 페이판 결제 시 추가로 1,000원 더 캐시백을 해주는 쿠폰을 제공해 주었기에 마침 그걸 사용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12,000원어치의 도넛을 반값인 6,000원에 먹게 되는 셈이네요. 

 

던킨은 그 외에도 해피 오더 앱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시스템인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면 3,000원 할인이라던가, 해피오더앱에서 미리 결제하고 바로 픽업하면 2,000원을 할인해주는 등 갖가지 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사면 얼마든지 할인받고 먹을 수가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자신의 카드사, 은행사, 앱에서 어떤 것들이 할인되고 쿠폰을 주는지 조금만 관심 있게 들여다봐도 참 많은 것을 할인받을 수 있답니다. 

 

그렇게 저는 도넛 총 7개를 개당 1,000원도 안돼게 먹는 이득으로 가볍게 집에 돌아와 시식을 하였습니다. 

 

 

 

가운데가 이달의 도넛인 '봄날의 딸기 츄이스티' 고, 가장 크게 보이는 도넛 2개가 1월의 신메뉴였던 '우유 먹고 큰 도넛' 시리즈예요.

 

보기만 해도 큼직하고 먹음직스럽죠?

 

일단 먹는 것은 크기만 커도 참 맛있어 보이는 것 같네요.

 

딸기 츄이스티는 예상대로 딸기 맛이 가미된 쫀득한 찹쌀도넛이었습니다. 예상 가는 한 맛.

 

그런데 저 우유 먹고 큰 소프트 도넛과 화이트 도넛은 딱히 어떤 맛일지 예상이 안 갔는데요, 결론적으로 한 입 베어 물고는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정말 맛있었거든요.

 

매일 소화가 잘 되는 우유가 들어간 도넛이라고 하는데 츄이스티보다도 더 쫄깃한 식감에 촉촉한 느낌도 나고 무엇보다 우유와 연유가 섞인 듯한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맛이라는 것에 큰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소프트 도넛과 화이트 도넛은 같은 반죽에 같은 맛이지만 화이트 도넛 위에 화이트 초콜릿 코팅이 올라가 조금 더 달콤하고 풍성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소프트 도넛이 제 취향이었지만요.

 

딸기 시리즈는 큰 차별화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우유 먹고 큰' 시리즈는 정말 꼭 드셔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월달에는 또 어떤 신제품이 나올까요?

 

체인점 도넛들은 이렇게 신메뉴개발과 각종 행사가 많고 접근성이 쉽다라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다음 도넛 리뷰는 솔티밥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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